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Kumho Tongyeong Marina Resort)

일출 뷰 추가 안해도 항구쪽 뷰도 이렇게 좋네요. 깨끗하고 편하게 묵기 좋아요. 다만 여기서 예매할 때 미리 베드타입 요청을 했는데 리조트 측에서는 그건 자기네들에게 전달 안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럴거면 사전요구사항 적는거 의미가 없으니 삭제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체크인은 정확하게 2시부터 시작합니다. 도착해서 번호표 뽑아서 대기하면 2시부터 순서대로 체크인해요 체크인할때 박당 추가금 20000원인가 25000인가 더 지불하면 오션뷰라고 하는데 이 호텔은 어느쪽도 다 바다가 보이는 전객실 오션뷰입니다 추가 안해도 바다 잘 보여요 꽤 오래된 호텔이라서 가구나 집기들은 좀 낡았고 특히 침대가 너무 불편했어요 스프링이 여기저기 튀어나와서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고기나, 생선 구워먹을수 없어서 후라이팬 없고 밥솥에 밥을 했는데 밥이 설익게 되어서 냄비로 다시 냄비밥 했어요 .. 화장실은 그럭저럭 괜찮고 물 수압이 진짜쎄요 ! 완전 개운합니다 1층에 CU편의점 있는데 왠만한거 다 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편의점 커피(아메리카노) 그런게 없더라구요 로비에 카페 있고 근처에 이디야도 있으니까 그쪽으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가족이랑 1박 2일 여행으로 다녀왔는데 위치도 좋고 추가금 낸 후에 오션뷰로 잡았더니 뷰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찍어놓은 사진이 없는 게 조금 아쉽긴하지만… 가격 대비 짧게 다녀오기 정말 괜찮았습니다 😄

건축한지 오래되어 시설이 노후되었으리라 생각했는데 리모델링 하여 정말 깨끗하고 좋았어요. 카운터에서 손님을 안내하는 직원도 아주 친절했습니다.

5층 배정 받았어요~! 깨끗하고 좋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