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가지마 아일랜드 리조트 & 스파 후기

우미카지테라스는 유명한 곳이죠, 거기 바로 위에 있는 호텔입니다. 일단, 호텔의 온천은 아주 좋습니다. 야마가타나 하코다테에서 갔던 온천과 비슷한것 같았어요. 특이한 점은 서있으며 온천을 하는 탕이 있다는 것.(밖에서 보일수도???) 조식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시설은 일반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아 사람들이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만점을 주진 못했습니다. 호텔의 규모에 비해 로비는 많이 작은 편입니다. 높이는 있지만 넓이가 작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으면 좁을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도 로비에선 2대만 볼 수 있어 혼잡한 시간엔 기다려야할 것 같습니다. 세탁실, 흡연실은 로비에서 출구로 나가는 방향으로 가다가 나가기 직전에 왼쪽으로 가면 긴 복도와 함께 신발을 벗는 곳이 나옵니다. 그 쪽에 1000엔을 100엔으로 바꿔주는 기계가 하나 있는데 잘 안됩니다. 왜 100엔 얘기를 하냐면, 신발을 보관함에 넣을 때 100엔이 보증료로 필요하기때문입니다.(물론 다시 돌려받습니다.) 복도를 따라가다보면 흡연실이 있고 그 다음이 세탁실입니다. 15미터쯤 더 걸어가면 온천으로 가는 프론트 데스크가 있고 거기서 왼쪽에 문이 하나 있는데 그 문이 수영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온천은 그 문과 상관없이 복도를 더 걸어가야합니다. 수건(타월)은 그 복도에 있으며 가져가면됩니다.(비용을 더내지 않긴했는데, 남자라 타월 1세트면 되서 2세트 이상 쓸 때 비용 더 내는지는 모름) 라커룸이 있으며 거기에 옷 핸드폰 지갑 등 넣으면됩니다. 객실은 아주 만족스러웠고, 비행기 시간이 12:15라서 여기서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 시간이 15:30이후라면 공식홈피에서 돈 좀 더 들더라도 거기서 예약하는게 좋습니다. 1. 12시까지 체크아웃시간 연장(얼리체크인 여부는 잊어버림) 2. 14시까지 추가비용 없이 온천/수영장 이용가능 3. 어메니티 업그레이드 이런 장점들 때문에 비행기 시간이 16:15였다면 돈 더 쓰고 공식홈피에서 예약했을겁니다. 택시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은 영어를 할 수 있습니다. 룸 넘버는 꼭 알아야합니다. 주말과 공휴일(일본 기준)에는 호텔에서 공항으로 바로 가는 버스도 운행합니다. 호텔 홈피에서 보면 됩니다. 오키나와 관광 마지막 호텔로 하면 완벽에 가까운 호텔이고 비행기보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매우 강하게 추천합니다. 다만, 일본 전투기들도 있어서 시끄럽습니다. 전투기 보는건 자유인데 사진은 찍으시면 안될겁니다.(본인도 안 찍음) 단점으론, 편의점같은 것이 없어서 미리 다 사와야합니다.(우유, 푸딩, 과자….) 그리고 앞서 얘기한 것처럼 구조가 특이해 이해하기 쉽지 않을 수 있는 것, 엘리베이터 2대(층이 로비까지 실질적으론 4층이라 단점까진 아닐수도?) 이게 전부인것같네요. 참고로 세탁기는 비밀번호 등의 잠금 기능은 없어서 시간 잘 맞추고 와야하며, 세제는 뒤에 있는 자판기에서 하나 사야합니다. 건조기는 20분에 100엔이며, cd라고 해서 cold dry인거 같은데 그 시간 까지 고려하면 5-10분 정도 더 있다와도 됩니다. 그거 끝나야 열립니다. Tv는 유튜브 잘나옵니다.

온천이 정말 최고였어요. 전날 밤에도 온천을 즐겼고, 다음 날 아침에도 다시 이용했어요. 호텔 시설은 조금 낡았지만, 오래된 느낌이 나는 게 나쁘지 않았어요. 주변에 먹을 곳도 많아서 편리했고, 해변에는 아름다운 잔디밭도 있었어요. 공항과 가까운데도 방음이 잘 되어 시끄럽다고 느끼지 못했어요. 오키나와 아울렛 가기도 편하고 구경할 것도 많아서 좋았어요. 아울렛에서 공항으로 바로 가는 버스도 있어서 마지막 일정으로 잡기 좋고, 짐을 쇼핑몰에 맡기고 쇼핑하는 옵션도 있어요. 다음에 다시 오면 또 이곳에 묵을 거예요.

청결도는 좋았습니다. 다만, 공용 온천탕이 좀 좁은 편이었어요. 아마 시간대가 맞물렸는지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몰려 씻는 공간마저 부족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규모가 작은 편이었습니다. 저녁 식사는 8시 30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결국 옆 건물에서 이탈리아 음식을 먹으라는 추천을 받았네요 😭 섬에는 편의점이 없으니, 섬에서 머무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꼭 좋아하시는 간식을 챙겨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호텔 바로 앞에 TK02번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공항, 국제거리, 아울렛, iias 쇼핑몰까지 모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아침 식사로 제공된 일식 도시락이 아이들 입맛에 맞지 않았는데, 전화로 양식 도시락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객실 방음이 훌륭해서 일반 비행기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았고, 낮에 가끔 전투기 소리가 들리긴 했습니다. 어메니티(비품)가 아주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3인 투숙이었는데 다다미 공간에 추가 침구를 준비해 주셨고, 트윈 침대도 붙여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온천하고 나니 피부가 정말 매끈매끈해졌고, 시원한 우유 한 병 들이키니 정말 상쾌했습니다.

조식 다양하구요, 수영장 좋고 비행기 엄청 많이 볼수있어요ㅎㅎ 나하공항과 가까워서 마지막날 온천즐기기에 딱 좋았습니다.

오션뷰 객실에서는 탁 트인 바다 전망이 펼쳐지고, 테라스나 노천탕에 앉아 있으면 나하공항을 오가는 비행기들이 바로 눈앞에서 착륙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구경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뷰라고 생각합니다. 비행기 소음이 걱정될 수 있지만, 객실 내 방음이 잘 되어 있어 테라스 문을 닫으면 실내에서는 거의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노천탕이 있는 객실이 아니어도, 1층에 있는 대욕장(류큐온천)에서 바다와 함께 비행기 착륙 장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객실 안에 다다미 공간이 있어서 일본 전통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서비스와 경치 모두 훌륭했고, 특히 이곳의 인피니티 풀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설 위치 가격 만족합니다. 주차장은 당연 무료입니다. 숙소와 바다 사이 식당이 많습니다. 보통 웰컴드링크를 주면 앉을 자리를 제공하는데 로비에서 마실려하니 숙소로 올라가라하는건 좀 황당하네요 드링크랑 짐을 들고..? 손이 2개인데

객실은 깨끗했지만, 시설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수영장 이용 시간이 오후 6시에 마감이라 너무 짧게 느껴졌고, 좀 더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통은 매우 편리했어요. 공항과도 아주 가까웠습니다. 호텔 아래에 있는 작은 상점들도 괜찮았고, 쇼핑하다 지치면 바로 돌아와서 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테라스는 생각보다 즐길거리가 거의 없었다. 리조트 위치는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 위해 좋으나 비행기 소음 때문에 약간 애매, 아침 조식은 약간 비렸습니다.

객실 컨디션도 좋았고, 뷰도 좋았어요.

뷰가 좋아요

위치가 정말 좋아요. 공항에서 호텔 입구까지 바로 가는 버스도 있고, 주변은 환상적인 바다 전망이에요. 아침 식사도 훌륭하고, 날씨가 시원할 때는 야외 수영장 주변에 앉아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도 있어요. 나하에 오면 첫 번째 숙소로 강력 추천합니다. 근처에 토요사키 해변도 있어요.

위치가 정말 좋고, 비행기 이착륙도 볼 수 있고, 바다를 마주하고 있어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호텔 문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이동하기 편리하고, 아침 식사는 일본식 세트 메뉴로 나옵니다. 호텔 주변에는 간식을 파는 작은 가게들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