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도르 데 톨레도(Parador de Toledo)

엄청 기대를 하고 간 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이번 여행 하이라이트였는데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뷰가 봐도 봐도 질리지 않아서 몇시간 동안 파라도르멍 때리고 있었네요. 우버도 안 잡히고 숙소 찾아가는 게 조금 일이긴 한데 일단 가서 카페나 레스토랑이 그렇게 비싸지 않았어요. 아쉬웠던 점은 배고팠는데 스페인답게 레스토랑이 8시반에 연다는 거? 배고파서 카페 가서 맥주 마시다가 배 차버려서 그냥 자버렸네요 😂 조식은 아침 일찍 가시는 걸 추천 드려요! 전망 좋은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조식이 hot dish 는 별도 주문해야 하긴 하는데 기본 음식들이 정갈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소문이 퍼졌는지 한국인 관광객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참고로 수영장은 seasonal 로 열린다고 하고 지금 운영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룸타입마다 전망이 아예 다르니 룸타입 꼭 잘 확인하고 예약하세요~!

룸이 넓고 쾌적,,,, 톨레도 뷰 맛집 아침 저녁 일출/몰 모습은 환상적임,,,,

혹시 톨레드에서 숙박을 하신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30 유로를 더 지불하고 시티뷰로 룸을 바꾸었는데, 방 베란다 앉아서 보는 톨레도야경은 정말 잊지를 못합니다. 사진을 찍어도 표현이 잘 안되는 그 야경 하나만으로 숙소의 값어치는 했습니다. 조식 신청했는데, 종류는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의 섬세함이 담긴 조식 이었습니디. 안개가 껴서 톨레도를 보면서 먹지는 못했지만, 위치상 톨레도를 내려보면서 식사를 할수 있을것이리 보입니다.

톨레도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있는데, 택시를 이용하면 10분 내외입니다. 완벽한 전망입니다. 깨끗하고 친절하고 최고의 호텔입니다.

친절하고 응대가 빠릅니다 조식은 기대 이하였지만, 위치와 뷰가 전부입니다

시설은 오래된 곳 이라 조금 낡고 곰팡이? 같이 보입니다. 하지만 뷰가 좋고 수압이 좋고 방음이 좋고 그래서 너무 편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