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이 오래 됐건 올드하건 뭐건간에
그건 하나도 중요한게 아니란걸 알게 해주는 호텔.
명불허전이란 말이 참 잘 어울리는 호텔.
긴자에 위치하고 있어 위치적으로도 참 좋고
객실안에 있는 데스크, 의자, 침대 등등 뭐 하나
수준 떨어지는게 없는 호텔.
호텔에 돈을 꽤나 쓰다보느 이젠 이런 기본기와 명성 있는 클래식한 호텔들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물론 도쿄에 있는 안다즈 같은 호텔이 만족감은 더 큽니다)
연식이 꽤나 되어 보이는데도 컨디션이 말도 안될 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 있는게 놀랍고 무엇보다 화장실도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나 호텔에서 자기전이 반신욕을 꼭 하는 편인데, 욕조 시스템이 아주 좋았어요.
직원들의 숙련도와 친절함은 가히 최고 수준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체크아웃 때 선물까지 챙겨줘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