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그랜드 호텔 후기

요약 : 1. 굉장히 오래된 호텔이지만 도쿄타워뷰가 너무 좋음 2. 흡연룸이 있어서 금연룸인데도 간접흡연 심함 3. 도쿄인 것에 비해 방이 넓은. 근데 조명이 적어서 어두움 11층과 13층이 흡연룸입니다. 전 12층에서 잤는데 담배 냄새가 새벽 3시부터 너무 심해서 프론트에 난생 처음 전화했습니다;; 12층이 흡연룸 사이에 있다는 것을 이때 처음 알았어요. 2박을 있었는데 이 사실을 미리 알려주지 않은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튼 프론트에서 문의 했을 때 방향제를 뿌려주셨는데 담배 냄새는 그 이후로도 계속 심하게 났습니다. 하필 그 날에 방이 없어서 방은 못 옮겼어요…..결국 마스크 끼고 자느라 거의 잠을 못 잤네요..ㅋㅋ….. 다음날에 프론트에 11층과 13층이 흡연룸인 것이 맞냐, 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말 했더니 그냥 쏘리~11층과 13층은 흡연룸이라서 냄새가 좀 나요~하면서 사과만 하고 넘어가네요..ㅋㅋㅋㅋ뭔 보상도 없고 이게 뭔;; 아무튼 흡연룸 사이에 금연룸 껴 있는 것 때문에 마지막 날을 망쳤습니다… 도쿄타워뷰라고 너무 막 나가는건 아니신지….공기청정기라도 사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