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오헤도 후기

호텔 위치가 정말 좋아요! 아래층 20미터 아래에 24시간 편의점이 있고, 길 건너편에는 큰 약국이 있고, 맛있는 스크램블 에그 치킨과 장어 덮밥 전문점도 있어요 (키오스크에서 주문 가능하고, 중국어 메뉴도 있고, 카레라이스도 맛있어요!). 이케부쿠로 이치반가이와 중심 상업 지구까지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서 음식과 음료부터 엔터테인먼트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어요. 호텔 프런트 데스크에는 중국인 직원이 있는데, 특히 하이난 출신 여성분이 정말 친절했어요. 제가 늦게 일어나는 편이라 매일 정오에 전화해서 방 청소가 필요한지 물어보고, 아침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아요.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프런트 데스크의 일본인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했고, 열쇠를 건네줄 때도 항상 미소로 맞아주셨어요. 정말 프로페셔널하셨어요! 호텔 시설은 좀 오래됐고, 침대 옆 탁자에는 라디오까지 내장되어 있어요. 하하하~ 하지만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해요! 객실 키는 독특해요. 객실 번호가 새겨진 커다란 크리스털 막대가 일반 열쇠와 전원 카드에 연결되어 있어요. 나갈 때는 프런트에 맡기고 돌아올 때 찾으면 돼요. 전자 도어 카드가 만연한 시대에 이런 건 좀 형식적인 느낌이 들지만, 저는 이 혜택이 모든 투숙객의 안전을 완벽하게 보장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하우스키핑 직원들도 정말 친절해서 매일 방을 깨끗하고 정중하게 관리해 주었어요! 욕실 수압도 좋아서 샤워도 아주 편했어요. 잠옷, 칫솔, 면도기, 그리고 목욕 비누와 샴푸 세트도 매일 제공됐어요. 중앙 냉방 시스템도 정말 효과적이어서 뜨거운 도쿄 거리를 지나 객실로 돌아오는 내내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제가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흡연실이 있다는 점 때문인데, 길거리 흡연조차 금지된 도쿄에서는 정말 큰 장점이에요. 원래는 일주일 정도 머물 계획이었는데, 결국 20일이나 머물게 되었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12일 만에 길 건너편 방으로 옮겨야 했던 것입니다. (프런트 데스크에서 장기 투숙이라 대청소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해합니다.) 씨트립에서 이렇게 긴 리뷰를 쓴 건 처음입니다. 마치 집처럼 편안한 곳이거든요.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이 호텔과 전문적이고 친절한 직원들이 점점 더 마음에 듭니다. 곧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