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분들 친절했던 것 외 모든게 별로였습니다....ㅜ
여기 절대 가지 마세요! 이런게 아니라 정말로 개선됬으면 해서 솔직하게 적어봅니다.
* 방 청결 - 바닥이 카펫같은 재질이라 관리가 쉽진 않아보였는데 감안하고서라도 제가 그동안 가봤던 일본 모든 호텔 중 청소상태가 가장 최악이었습니다. 바닥에 먼지덩어리와 동전들 굴러다니고 먼지가 공중에 떠다녀요.. 그나마 화장실은 깨끗했는데 진심으로 방 환기도 안되고 너무너무 지저분해서 방 안에서 뭘 먹거나 눕기가 찝찝할 정도였어요. 어느정도냐면 그냥 취소하고 다른데 갈까 진지하게 고민될정도..
방이 좁은거야 대부분 그러니 넘어가고 조명이 엄청 어두운데, 게다가 창문은 열면 바로 앞에 옆건물 벽이라서 환기는 어떻게 시키나 싶고..가성비로 감안하려해도 다른호텔보다 크게 저렴한것도 아니고.. ^^; 게다가 방음이 진짜 하나도 안되서 차 지나가는 소리, 옆방 쿵쿵대는 소리 다들립니다 ㅎㅎ.. 또 당황스러웠던 점 하나는 거울이 티브이 옆 멀티 벽장? 같은 곳에 붙어있는데 그 밑에 냉장고를 둬서 거울 앞에 의자를 놓고 앉을 수가 없어요 ㅋㅋㅋㅋㅋ 멀찍이 떨어져서 앉거나 서서 그냥 반대쪽에 붙은 전신거울 봐야됩니다. 침대옆에도 콘센트 없고 테이블에만 있어서 충전하면서 폰 사용할 수 없어요. ㅎ 이래저래 이용자 편의 부분에너 넘 아쉽네요.
구구절절 썼지만 다른거 다 차치고 방 더러운게 가장 컸어요. 솔직히 두번은 절대 안가고싶단 생각이.. 청소문제는 좀 개선됬음하는 바람입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히 잘 응대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