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sunryo
2024년 2월 11일
아오토 역 바로 앞에 있는 캡슐호텔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음에 도쿄에 오게 되면 이 호텔을 또 이용할 생각입니다.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셨고 한국어로 하나하나 다 번역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여독을 녹일 수 있는 대욕장이 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캡슐도 정말 청결했고 개인 프라이버시가 잘 지켜지는 공간이었습니다.
도쿄에 저녁 늦게 도착하시는 분들은 굳이 신주쿠, 우에노, 시부야, 아키하바라, 긴자 쪽으로 가시지 말고 이 곳 아오토역 부근에서 주무시는 걸 추천해요. 정말 조용하고 아늑한 지역입니다.
다만 지하철역 바로 앞이다보니 기차 소리가 들립니다. 예민한 분들은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