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보관 : 사물함이 캐리어가 들어가기엔 작아 공용구역에 캐리어 지퍼를 잠군채로 둬야한다. 그래서 난 캡슐 안 머리맡에 보관했다. 의외로 넓어서 웬만한 크기의 캐리어는 전부 들어갈듯 하다. 사물함은 잠굴 수 있어 현금이나 노트북정도 두기에 적당하나, 가방하나랑 옷 하나 걸기도 빡센 크기다 ㅠㅠ
공용시설 : 놀랍게도 어떤 서양인이 목욕탕 이용 후 탈의실에서 옷 보관 캐비넷에 넣어둔 옷을 도둑맞아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봤다. “절대” 욕탕에 들어갈 때는 휴대폰이나 사물함 키를 넣지 말자. 그리고 4층 공용휴식구간에 만화책이랑 누워있을 수 있는 소파가있는데 바로옆이 흡연장이라 담배냄새가 너무 심했다 ㅠㅠ 비흡연자는 쉴만한 장소가 캡슐 안 정도밖에 없는 듯 하다.
위치 : 최상의 위치. 아키하바라는 한 정거장 거리이긴 하나, 걸어가기엔 거리가 좀 있는 느낌이다. 게이세이우에노역이 걸어서 오 분 정도 거리라 어디든 접근하긴 편하다.
중국인들... 너무 시끄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