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호텔이 낡아서 그런지 바로앞 여행자 거리 유흥업소들 소음이 방음이 하나도 안돼서 밤새 웅웅거리고 청소상태도 찝찝해요. 기타 부대시설도 너무 낡았고 룸은 개미가 범벅............
하루는 후에에서 유명한 용 배 투어를 예약하고 싶다고 프론트에 얘기 했더니 직원이 아래에 가격표를 보여주며 "관광지 입장권은 포함아니고 오직 배값"이라고 하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뜨득황릉 보트 투어를 550000동에 예약했어요. 그런데 다음날 갑자기 직원이 700000동으로 투어가 값이 올랐다며 대신 관광지 입장권과 픽업서비스 포함이라고 해서 그냥 700000동에 예약했는데 입장권 포함은 커녕 픽업서비스는 용 배 주인이 오토바이 인당 150000라고 해서 겨우 깎아서 70000동에 탔지만 그래도 바가지만 잔뜩썼고 호객행위도 너무 심해요^^
급기야 선착장에서 가격표를 보니 1인당 550000동 이더라구요^^ 그러니까 700000동 입장권 포함은 호텔직원에 거짓말이고 150000동을 그냥 호텔 수수료로 먹는거에요! 선착장이 바로 옆인데 말이에요. 그래서 투어가 끝나고 호텔 직원에게 항의했더니 자기는 그런 말 한적 없다고 웃으면서 오리발만 내밀었어요. 정말 최악에 호텔입니다. 절대 후에오면 투숙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