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 아니라 리조트네요...
이정도 규모의 거의 국제규격 수영장과 체육시설을 운영하는 호텔은 본적이 없습니다
호텔 내부 시설도 둘러볼 것이 다양해서 좋았고요
집안 어르신을 모시고 오는 여행이라면 반드시 좋아하실겁니다
수영장은 10월 이후로는 추워서 장시간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25m 레인이 8개 였나 그랬고 마지막엔 약 4-5m 수심으로 떨어집니다
안전요원 2명이 상시로 감시하고, 어린이 풀장이 별도로 있어요!
뷔페는 중국요리들이라 전반적으로 한국인 입맛에는 잘 맞지 않을 겁니다만, 디저트가 매우 훌륭한 편이여서 나름 재미는 있었습니다
객실은 널찍해서 좋았고요 시설도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다만 침대를 붙이려고보니 침대 아래에 먼지가 많아서 그게 아쉬웠네
호텔 위치 상 어디 나가려면 근처 역으로 내려주는 무료 셔틀을 타거나
택시를 이용해야합니다
주말에는 스린야시장까지도 무료 셔틀이 있습니다
택시는 벨 데스크에 말해두면 알아서 콜을 불러줍니다
대장급 호텔에 걸맞는 품격있는 서비스를 느껴볼 수 있어서 가족여행으로 대만을 방문하신다면 한번은 묵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