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하는 날 대만에 22년 만의 큰 지진이 일어나 원래 가려던 호텔이 취소되고 잠만 자면 된다는 생각으로 급하게 잡은 호텔인데 뜻밖에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로비와 아침 조식당이며 클리닝팀 등 만나는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했고 문의하면 친절히 답해주셨어요.룸컨디션 또한 청결하고 침구 역시 편안했습니다.가장 좋았던 것은 룸 바닥이 마룻바닥이었다는 거네요.습도로 인해 꿉꿉한 카펫냄새가 나는 호텔들이 많이 때문에 마룻바닥이 좋거든요.위치 또한 궁원안과에서 걸어서 6분 거리라 엄청 편했구요.보통 펑지아 야시장 쪽에 많이 잡으시지만 궁원안과가 위치한 구도심 쪽도 걸어서 구경할 거리가 많아 이쪽에 잡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호텔이 큰 쇼핑몰이 입점한 건물에 위치해서 안정적인 분위기도 있었고 1층에 스타벅스도 있어 언제든 커피도 마실수 있었습니다.앞에는 타이중 공원이 있는데 꼭 아침산책을 해보세요.정말 예쁘고 평화롭더라구요.
조식은 조금 부실하단 느낌이 있었지만 있을건 다 갖추었어요.향에 민감한 사람도 쉽게 먹을수 있는 콘티넨탈식의 비율이 높았습니다.다음에 타이중에 가면 꼭 다시 묵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