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한 친절한 호텔입니다.
위치가 좋아서 동방지문, 쑤저우중심, 리꽁디 등 진지후 주변 맛집들은 택시로 다 가깝게 편하게 이동할수 있습니다. 호텔 앞은 골프장, 뒤는 호수라서 뷰도 좋고 주변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체크인때 주신 키즈 어메니티, 캠핀스키 토끼인형은 가져도 된다하셔서 집으로 갖고왔구요, 시간대별로 진행한 키즈 프로그램도 퀄리티가 어른의 눈에 그렇게 좋진 않아도 아이는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 내 2개의 온수풀, 야외 놀이터도 시설이 좋은 편이어서 아이와 함께 호캉스라면 무조건 이용하셔야 합니다. 이용할게 많아서 실내 키카는 한번도 이용을 안했네요.
객실은 시설이 조금 낡고 옆방 소음이 들리는것이 단점이긴했습니다. 수압도 낮은편이라 해바라기 샤워기만 썼어요. 어메니티는 좋은편입니다. 하지만 객실이 낡아도 깨끗하고 골프장뷰가 예뻐서 2박 내내 힐링했습니다.
조식도 꽤 괜찮은편이고 운좋게 창가에 앉아서 리버뷰를 보며 먹어서 좋았습니다. 가짓수가 그렇게 많진 않아도 다 먹을만 했습니다. 국수, 소시지, 오믈렛, 유제품류, 베이커리류가 괜찮았고 아이는 커스터드크림과 누텔라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밤에 뮌헨바에서 라이브음악 들으며 마시는 생맥주도 맛이 좋았습니다. 노래도 꽤 잘부르셨고 유명한 팝송으로만 불러주셔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포켓볼대에서 놀구요.
진지후에서 아이와 함께 호캉스는 캠핀스키만한곳이 없는것같네요. 또 방문할 의향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