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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8일
더블베드가 하나 있는 꼭대기층 방에 묵었습니다.
방은 크지 않았지만 답답하지 않고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바닥, 침구, 수건, 욕실 등 모두 깨끗했습니다.
미니바도 나름 실속 있습니다.
난방도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맨 위층이라서 그런지 방에서 창문을 열면 성당이 잘 보입니다.
아름다운 야경을 원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화장실이 복층에 있어 오르락내리락 하기가 조금 귀찮았습니다.
샤워부스도 웬만한 남자분들은 머리가 닿을 것 같습니다.
복층 화장실 말고는 룸 자체는 굉장히 깨끗하고 아늑했습니다.
리셉션도 매우 친절했습니다.
영어로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아침 식사는 17유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구성에 비해 조금 비싸다고 느껴졌습니다.
주변에 카페들이 많으니 나가서 사 먹는 것도 크게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방과 서비스도 좋지만 위치가 아주 훌륭합니다.
기차역과 호텔은 걸어서 15분 정도이며, 바로 앞에서 트램을 타면 두 정거장 거리입니다.
대성당과 쁘띠뜨 프랑스와의 거리도 아주 가깝습니다.
특히 대성당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쁘띠뜨 프랑스도 도보로 1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변에 기념품이든 뭐든 쇼핑할 곳이 많아서 짐이 많아지면 호텔에 바로 왔다갔다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다음번에 또 스트라스부르를 여행한다면 재방문 의사가 충분한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