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중간인 호텔 같습니다.
저는 4박 머물렀는데 이틀이나 수건을 요구했음에도 두번 다 수건 없다고 안주더라구요. 그래도 호텔인데 수건이 부족하다는건 진짜 의문;; 혹시 가실 분들은 여분의 수건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냉장고 없어도 방이 시원해서 그냥 물은 방에 놔둬도 아무 문제 없었어요. 다만 제가 이용한 방이 문에 틈새가 있어서 불을 끄면 복도빛이 문틈새로 다 들어옵니다. 이건 생각보다 큰 문제인거 같아요. 그 틈새로 방음이 전혀 안되고 소리가 다 들리더라구요. 방 옮기기 귀찮아서 걍 썼는데 이 글을 보고 호텔측이 고쳤으면 좋겠네요. 체크아웃할 때 말 하는 걸 깜빡했어요. 그래도 싱가포르 호텔들에 비하면 깨끗한 시설물로 적당한 가격에 이용하고 온거 같으나 다음에도 또 이용할지는 의문입니다.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은 이용하기에 딱 적합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