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예약 당시 발리로 가는 직항이 없어 싱가포르를 경유하게 되었고
새벽 비행기라 공항에서 먼 호텔을 예약하면 힘들 것 같아서 창이공항 쥬얼(jewel)동 4층 요텔에어를 이용하게 됨
터미널 3에서 입국장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우측으로 계속 이동하면 쥬얼(jewel)동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도보로는 약 10분 정도 소요됨
비용에 비해 방은 많이 작았으나, 나, 와이프, 아이(만 3세)가 퀸 침대에서 자는 것은 어렵지 않았음
어차피 자는 시간은 6시간 미만이었기 때문에 아이와 아내가 침대에서 잘 수 있었던 것 만으로 만족
방에 설치된 공조 시설이 다른 방과 연결된 탓인지 모르겠으나, 에어컨 온도를 24도 이상으로 조절할 수 없었고,
추위를 많이 타는 아내가 실내 온도가 많이 낮아서 잠을 설침. 직원은 친절하였고 영어에 능숙하였음
공용 시설에는 온수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전자레인지는 없었음
가장 가까운 편의점은 터미널 1, 1층에 있는 Cheers 였고 도보로는 15분 정도 소요됨
부득이할 경우에는 이용하겠지만, 경유 시간이 충분하다면 같은 가격이면 더 좋은 호텔에서 숙박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