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정말 최고입니다. 저희는 스위트룸이라서 그랬는지 웰컴과일, 미니바 전부 무료였어요. 저포함 가족이 중국음식때문에 힘들어서 외식을 거의 못했는데 호텔이 먹을거 마실거 풍족하게 줘서 식사 걱정을 덜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날이어서 그런지 주말이어서 그런지 특식부페 한번 나왔는데 서울 호텔 5성조식 부럽지 않았습니다. 평일에 가짓수 줄어서 놀랐긴했지만요. 로비에서 24시간 제공하는 차, 간식, 사과 맛있구요. 저녁에 서비스로 제공하는 나이트 스프는 못먹어봐서 아쉬웠네요.
위치는 예원외의 관광지와는 좀 떨어져 있지만 상하이 택시값이 저렴해서 위치가 문제될게 없어요. 14호선 예원 7번 출구 3분거리, 예원 상점가 입구도 3분거리, 와이탄 야경스팟까지 5~7분입니다. 지하철 정말 가까운데 가는길에 언덕없는 평지고 7번출구 나오자마자 호텔건물부터 보이고 횡단보도 건너 바로 입니다. 택시도 잘 찾아와요. 화지엔탕 위위엔하면 알아들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이지만 외국인은 거의없는거 같았구요. 주 사용언어는 중국어 입니다. 좀 불편하긴하지만 휴대폰 번역기로 충분히 대화가능하고 대화 잘 안통해도 친절하고 최선을 다해 도와주세요.
물 잘나오고 잘 빠지고 어매니티 브랜드 AHABA brand 처음써보는데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른 여행시 전기포트 더러워서 개인포트 가지고 다니는데 여기 깨끗했구요. 난방 따뜻하고 바닥 카펫아니고 나무바닥이고 깨끗했습니다. 침대도 탄탄하면서 푹신하고 크고 좋았습니다. 겨울용 실내가운 포장지에 원하면 구매 가능하다고 했는데 안사와서 후회됩니다. 너무 좋아요.
부모님 까다로우신데 상하이에서 젤 맘에 들었던게 호텔이라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클* 에서 애니버서리 패키지 구매로 시티킹룸 2박3일, 클룩에서 스위트 1박 묵었는데 시티킹룸이 더 좋았습니다. 시티킹룸 창문있고요, 높은층으로 방 잘받으면 방에서 동방명주 보입니다. 환기가능 창문있어요.
주니어스위트는 랜드마크 뷰라고 되어있는데 실내조형정원뷰이고 창문없어서 환기잘 안되요. 욕조만 맘에 들었어요. 차라리 테라스 방이 더 좋을거 같아서 다음엔 테라스방 묵고 싶네요. 상하이 오면 무조건 다시 이 호텔 묵을 의향 있습니다.
대화는 잘 안통했지만 감사했어요.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