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득이한 사유로 레지던스 숙박하게 되었는데, 전반적으로 오래된 시설의 흔적이 많이 나타납니다. 어메니티에 바디워시가 없는가 하면, 변기커버 고리가 빠져있기도 하고, 변기에 물이 다시 차는게 느려서 다시 물을 내리기까지 시간이 걸리기도 해서 불편합니다. 그리고 와이파이 따로 안내가 없는 것도 아쉽네요.
그래도 긍정적인 점은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있고, 엘레베이터 이용도 비교적 수월하며, 물도 매일 2개씩 잘 제공을 해주는 점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16층 숙박하여 저녁에 전반적인 야경을 보기도 괜찮았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잠을 자는 데에만 의미를 두면 지내시기 괜찮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