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기사들이 가끔 다른 호텔에 내려주려해요ㅠ '다낭 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 논누옥 비치 빌라'로 설정했는데, '다낭 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로 내려주려 한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한시장, 롯데마트 등등 그랩으로 오래걸릴 거리는 아니지만, 숙소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하지만 낮시간에 더운데 안돌아다니고 개별 수영장에서 놀 수 있는건 넘 좋았습니다. 저는 주로 오전에 나가서 점심먹고 들어와서 수영장에서 놀다가, 저녁때쯤 마사지 받으러나가고 저녁도 먹고 들어오곤 했어요. 직원분들 다들 친절하시고 버기 운전하시는 분들 한국어로 말걸어 주시고(친화력 짱!!) 짐도 잘 옮겨주셔서 좋았어요.(카운터에서는 영어만 쓰심ㅠ) 그리고 숙소 위치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보통 조식먹으러갈때나 외출할때 버기 안부르고 걸어다녔어요. 버기는 무료지만, 조경 구경도 하고 산책도 살살 할겸 하구요ㅋ 쇼핑하고나서랑 비올때, 체크아웃할때는 버기 이용하구요. 전화기 들고 1 누르고 " 버기 플리즈" 하면 직원분이 룸넘버 맞냐고 물어보시면서 몇분만 기다리라고하는데 금방금방 오세요. 그리고 방 넓고 침대크고 냉장고도 괜찮았어요.
아 그리고 조식드실때 맑은 날은 창가자리 비추합니다. 경치는 좋지만 해가 뜨거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