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서 시험이 있어서 하루 묵었어요. 살짝 아담했지만( 3~4평 추정 ) 혼자 지내기는 괜찮았어요. 큰 수건 2개 작은 수건 2개, 칫솔 2개, 1회용 치약 2개, 샤워캡, 바디스펀지, 비누가 새 제품으로 있었고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이라 깔끔해보였어요. 근데... 선반에 올려놓은 폰 케이스랑 필통이 시커매져서 뭔가하고 보니까 먼지가 먼지가.. 얼마나 안닦으면 그런 시커먼 먼지가 나와요? 침대이불에도 이상한거 묻어있고. 밤에는 밖에 불이 계속 번쩍번쩍 거리고 차소리 시끄럽고 옆방 방음도 안돼고. 3성급 호텔이라면서 모텔보다 못한ㅋㅋㅋ 단 하나 좋은 점은 도보 1분거리에 편의점이랑 버스정류장 있는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