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텔러스 9.5에 1,2차례 방문하면서 안테룸 서울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다수의 리뷰에서 방문 전 느낀 것처럼 청결도와 위치, 그리고 아늑한 시설에서 받은 느낌 그대로 함께한 지인의 생일을 축하하려고 머무는 동안에도 시설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기고 갑니다.
다만, 이벤트 내용 혹은 잘못된 정보의 전달로 조식 이용이 어려워지거나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고객에게 불편을 끼친 사실이 있음에도 미안한 기색이 단 한점도 없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특히 안경 쓰신 건장한 남자 직원 분,, 외국 고객 응대는 물론이고 내국인인 저에게도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원활하게 업무하시지 못하는 점이 느껴졌습니다. 옆에서 전문으로 느낀 바, 중국인 고객에게는 통해서는 숙박료 지불 문제를, 북미권 고객에게는 체크인 시간에 관련된 응대.. 그리고 저는 조식 리뷰 이벤트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정보도 하여금 이용하지 못하게 한 점은 유감이었습니다. 그리고, 체크 아웃 후, 해당 내용을 다시 알아보고 다른 남자 직원 분께 유선으로 설명드려도 별반 미안한 기색 없는 응대로 끝내시더군요.
프론트 남직원 분들의 고객 응대에 대한 보다 정확한 안내가 앞으로 필요하실 것 같구요. 저는 그 이외에는 모두 만족했습니다.
날이 좀 더 따듯해진다면..재방문 의사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