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나 청결도 직원서비스 등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의 연장선이라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감안하기 때문에 괜찮았는데.
문제는 방음이 안 좋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투숙객들에게 사전 규율이나 방침에 대한 고지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호스텔이고 게스트하우스라도 밤 12시가 넘는 시간에 계속 샤워소리가 들리는 게 말이 되는건지..
그게 아니라면 방음시설을 애초에 잘하면 되는데..시설을 시설대로 부실하고. 총체적 난국입니다.
지금 리뷰를 쓰는 시간도 새벽 1시인데..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도 아니고 샤워소리가 새벽 2시까지 들리면.. 대체 투숙객들이 어떻게 잠을 자라는건지..
이렇게까지 관리가 안되는 호스텔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 소음 부분이 너무 커서, 다른 게 다 괜찮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