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업주에게 각성할 기회를 주고, 이용 고객에게는 정확한 정보를 드리고자 팩트에 근거하여 올립니다.
내 평생 묵었던 호텔중 감히 최악이라고 단언하고 싶다.
비데는 아예 고장이고 그나마 느즐세척 버튼을 누르니 물은 안 나오고 노즐만 나오는데 누우런 묵은 때가 더덕더덕... 고장이기 망정이지 작동했다면 여성분 생식기질환이나 항문질환 유발은 필연!
욕조배수마개는 시커먼 때와 곰팡이로 오염되어 내가 치솔로 씻어 울며 겨자먹기로 겨우 사용.
객실 바닥타일은 뻥! 구멍이 생길 정도로 파손되어 발가락도 약간 상처를 입었다.
비품서랍은 아예 닫히지 않고...
TV연결선이 마감처리도 안 하고 천정에서 그대로 노출ㆍ늘어져 있는데 이것도 인테리어 기술인가???
욕조 틈새부분도 스카치테잎으로 전체를 발라 놓았는데 소님음 완전히 봉으로 생각하는 기분이었다.
싼게 비지떡이라 했는데 이런 비지떡보다 못한 개떡은 공짜로 줘도 안 먹겠다!
너무 심하게 표현했는지 모르지만, 같이 투숙한 와이프도 여행을 완전히 잡쳤다고 노발대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