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 호텔 종로

정말 최악입니다. 먼저 저는 웬만하면 리뷰를 절대 쓰지 않습니다. 별로 큰 불편을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먼저 숙소에 들어가자 마자 바퀴벌레가 여러마리 나왔습니다. 정말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외관상 괜찮아보였으나 안에 들어가보니 바퀴벌레가 있었고 심지어 에어컨 리모콘은 있지도 않았으며 에어컨은 켜지지도 않았습니다. 에어컨은 외관으로 봤을 때 매우 더러워보였습니다 추가로 관리자와 연락이되지 않습니다. 제가 3개의 번호로 연락을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연락이 일절 되지 않았고, 트립닷컴 측에서도 연락을 시도했으나 끝까지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치가 매우 안 좋습니다. 골목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냄새가 너무 심하고 유흥쪽 거리였습니다. 가족단위나 연인, 친구와 갈 때 절대 비추천합니다. 제 인생 경험 중 최악이었습니다

갑자기 에어컨이 고장 나서 급하게 알아봐서 투숙했어요 입구 조명이 필요해요 늦게 갔더니 어두워서 못 들어갈 뻔했네요 좁은 경향이 있긴 하지만 가격 대비 괜찮아요

위치는 좋습니다. 종로5가역 바로 앞이에요. 근데 체크인 시간 맞춰서 갔더니 제가 예약한 방이 아직 청소 중이라 체크인이 불가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면 체크인 시간이 의미가 있나요? 직원분께서는 공사하느라 정신없어서 청소가 늦어졌다고 하시던데 저는 이미 예약/결제 완료했고 환불까지 불가능한 상태에서 호텔 측 사정까지 제가 전부 감안해야 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업그레이드된 방을 주시긴 했는데 청소 상태가 아주 좋진 않았습니다. 호텔 근처는 주점 등이 많아서 여성분 혼자 밤늦게 다니기엔 막 안심되는 위치는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호텔의 청결은 괜찮았으나 골목안에 있어 주차장이 없고, 자동차로 인접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객실 안 규모가 사진을 본 것과 생각보다 작았으나 있을 건 다 있는... 지방에서 지내던 모텔이나 호텔과는 규모가 작더라구요. 내가 보일러를 작동하지 못해서 일까요. 21.5도에서 변하질 않아서 새벽에 조금 그랬어요.

깔끔해요 근데 너무 좁아서 좀 아쉬웠어요 ㅠㅠ 1층 창가가 소음이 좀 심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