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근처에 있는 호텔로 6년만에 다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하고 왠지 집에서 있는듯한 아늑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바닥은 마루 바닥으로 일반적인 호텔에서 느끼는 답답한 없이 실내 공기가 쾌적합니다. 바닥 온돌로 겨울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욕실은 약간 노후화된 느낌은 있으나, 높은 수압과 제주의 물이 상당히 좋은지 피부가 부드럽네요.
푹신하고 포근한 침대는 꿀잠을 잘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완비하고 있습니다.
아담하게 꾸며진 정원을 바라보며 먹는 아침 조식은 화려하지 않지만 만족스럽네요.
동일 가격 대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