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약간 외진곳에 있어서 폭설이 오면 아무데도 못나갑니다. 그래도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음료와 간식을 제공해줘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외진만큼 주변이 산이라서 모든방의 뷰가 아름다울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머문 방의 뷰는 너무 멋있었습니다.
시설: 무제한 주류, 노천탕, 개인탕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방안에 있는 개인탕의 창문이 철창이여서 보기가 안좋았습니다. 통창으로 바꾸면 인기가 더 많아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욕탕의 시설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무도 없었고 노천탕도 한산했습니다. 드라이가 다이슨이라 좋았습니다.
방안에 개인탕 물이 잠기지 않아서 물소리때문에 잠을 못잤습니다. 아무리 돌려보고 벨브를 잠궈봐도 되질 않아서 수건으로 막고 겨우 잘수 있었습니다. 202호 물 잠그는거 체크 부탁드려요.
음식: 음식은 더할나위 없어 훌륭합니다. 엄청 비싼 코스요리를 먹는 기분이였고 스시가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음식을 설명해주는 사람 아닌 사람이 재각각 이여서 개선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영어 잘하는 멋있는 언니가 설명을 제일 잘해줍니다. 각 방에 음료도 채워져있었는데 다 먹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서비스: 짐가방도 들어주고 웰컴드링크도 너무 만족 스러웠습니다. 다만 송영버스 예약을 전화로만 받아서 일본어를 못하는 사람은 예약하기가 힘들었는데, 일어 잘하는 지인 통해서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메일로 예약받는 시스템이 도입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체크아웃 후에 근처 료칸으로 이동이 필요해 요청드렸고 초반에는 거절 당했으나 (안경쓴 남자분이 알아서 그쪽 료칸에 요청하라고 함) 체크아웃할때 송영버스 운전해주시는 분이 무료로 데려다주셔서 눈길을 고생스럽게 안가도 되었습니다. 그분분이 무척 감사했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였고 다음에 또 방문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