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연말 여행 . 크라운호텔의 평이 좋아 선택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놀만한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있었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수영장이 있었다 .
바닷가로 이어지는 길에는 물과 수건 , 아이들 모래놀이장난감이 구비되어 있다 . 호텔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 방 배정을 받은 후 발코니에 있는 의자가 깨끗하지 않은걸 발견 . 하지만 바로 해결해주었다. 더불어 산야는 일년내내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인데 호텔내부가 막혀 있지 않아 매우 춥다 . 바람이 많이 부는 만큼 15층에 있는 인피니티 풀은 좀 더 따뜻하면 좋을 것 같다 . 조식은 굉장히 실망했다 . 외국인인 나에게 입맛에 맞는게 거의 없었다 . 또한 크라운 호텔에 입점해 있는 식당이 없어서 먹을 수 있는게 제한적이다 .
마지막으로 방배정시 무조건 아틀란티스호텔 뷰를 추천.
반대쪽은 해도 안들고 바람이 많이 들어오는 반면 아틀란티스호텔뷰는 해도 잘 들어오고 바람은 들어오지 않아 창문을 열어놔도 따뜻했다 .
크라운 호텔은 필요한 부분은 바로바로 피드백을 해주고 체크아웃도 늦게 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