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참가를 위해서 1단절에 예약한 호텔. 유니온 스퀘어라는 시내 중심가에서 2블록 밖에 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진행하였다.
공항에서 Bart로는 오는 경우 시내 중심가인 Powell 역에서 도보로5분(살짝 오르막길)밖에 걸리지 않아서 위치는 너무 좋았다.
그리고 호텔 프론트 데스크(1명만 상주 가능할 정도로 협소)에 직원도 너무 친절하여서 3박4일동안 기분좋게 인사 하였으며, 방이 비어있자 얼리체크인을 진행해주었다.
시설도 빠지는 것 없이 다 골고루 있고(위생용품은 제공 x) 방도 넓고 쾌적했지만, 1912년에 지어진 호텔인 만큼 건물 자체가 많이 노후해되었다.
그래서 매일 깔끔하고 성실하게 청소함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냄새가 났으며 배게의 경우에는 후기를 보고 미리 개인배게를 준비해갔는데
안 그랬으면 많이 찜찜했을 것 같았다.
그래도 위치, 가격, 직원들의 친절도를 생각해서 다음번 샌프란시스코 출장에도 방문하고 싶은 호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