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을 묵었습니다. 원래 리뷰안하는 사람인데, 한국분들이 종종 오시기에 똑같은 실수하지 마시라고 리뷰합니다. 싼 맛에 오시면 실망합니다. 호텔이 사거리에 있으나 그랩부르면 식당가(성당, 한시장)로 가기 위해 반드시 유턴을 해야하는데, 공간이 없어 매번 위험한 곡예를 해야 함. 5성급이라는데, 택시스탠드에 램프가 없어 무거운 캐리어 계단으로 올려야 함. 객실청결도는 중하. 지내는 동안 진공청소기 소리 한번도 들어본 적 없음. 그냥 수건, 타올만 교체하는 정도. 찍찍이로 자체 청소바람. 화장실이 넓으나 마치 옛날 목욕탕 느낌. 복도에 깔린 카페트에 담배냄새와 각종 오물이 묻어있으나 방향제를 뿌리는 것외 청소하는 것 본적 없음. 엘리베이터 4대중 2대 역시 역한 냄새가 남. 금연객실인데도 담배냄새가 남(아마도 배인 듯). 뷰가 필요없는 호텔. 아무리 높고 전망좋은 방을 배정받아도, 유리창에 끼인 때가 시야를 방해할 것임. 유리창이 이 정도로 더러운 호텔은 한국 모텔에서도 본 적 없음. 3층 식당은 규모에 비해 작고, 조식 메뉴는 체면치례 수준. 맛과 질은 기대하지 마시길. 중국인 단체 관광이 한번 왔는데, 채소도 동이 났으나, 리필이 매우 느리고 양이 적음. 3층에 화장실이 같이 있는데 가끔 악취가 밖으로 나와 식욕이 떨어지기도 함. 프론트 직원들이 영어를 이렇게 못하는 호텔은 처음 봄. 영어로 몇 마디하면 그냥 멍때리고 쳐다볼 뿐 반응이 없음. 급여가 작아서 그런지 직원들 의욕 전혀 없음. 6박 동안 프론트 직원이 웃으며 대하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음. 관공서 공무원인 줄 착각. 체크인 디포짓 영수증 반드시 잘 보관하기 바람. 없으면 안 줌. 결론적으로 1-2만원 더 보태서 다른 호텔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