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리조트 내 에 있는 미국 산장? 느낌나는 인테리어의 호텔이었음, 몇년전 옆에 있는 홀리데이인도 가봤는데 거기는 콘도방 분위기고 여기는 그냥 올드하지만 클래식한 호텔 느낌.
호텔룸은 넓직하고 3인가족이 묵기 부족함이 없었음. 눈덮인 호수뷰가 너무 예쁘고 인상적 이었음.
직원들은 전체적으로 적극적으로 친절하지는 않았지만 문의하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음.
조식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수준 딱히 유니크한 부분은 없었음. 메뉴구성이 거의 변화가 없어 3일 연속 먹으니 마지막날에는 좀 질려서 거의 안먹음. 과일이 비싼건 알지만 파인애플과 시든 포도밖에 없고 나머지는 통조림으로 대체.. 요부분은 호텔 수준에 걸맞지 않는것 같아 좀 그랬음.. 샐러드 종류도 좀 부실.. 한식은 대체적으로 양호 오삼,우불고기 같은거 맛있게 먹음
라운지가 옥시라운지라고 하나 있는데 분위기가 매우 썰렁해서 갈 마음이 안났고 메뉴도 매우 제한적이어서 먹을게 없는듯 하여 방문하지 않음.. 개인적인 제안인데 저녁 한정시간으로 생맥주 1+1 해피아우어 같은거 하면 분위기도 살고 좋을듯.. 라운지가 좀 방치된 느낌?
피트니스는 시설도 매우 고급지고 아주 좋았음, 근데 사우나가 별도 1만 5천원 요금을 받는건 좀 과한 느낌
수영장은 외부에 오션700 워터파트만 있는데 위치도 멀고 요금도 8만원가량해서 편의성 경제성이 좀 떨어짐.. 이정도 호텔에 수영장이 없는게 매우 아쉽.. 이호텔 소유가 KH? 그룹 인가 그런거 같던데 추후에 리모델링 계획 있으시다면 객실요금을 좀 업 하시더라도 호텔급에 맞는 수영장은 갖추시는게 맞을듯..
호텔 뒷문쪽으로 알펜시아스키장 가는길에 편의점과 식당들이 몇개 있어 급하게 끼니떼우기는 좋았음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만족한 호텔이었음
내년에는 알펜시아스키장 스키스쿨에 스키강습 예약하고 재방문할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