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케이스를 들고 오기에는 해변에서 조금 멀 수 있지만, 지중해 경치를 즐기며, 사진을 찍으며 올라가면 생각보다 금방입니다. 그리고 메일로 가는 방법을 문의했더니, 정말 친절하고 자세히 도보나 버스를 이용해 가는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해변에서 천천히 걸으면 15-20분 정도 걸리지만, 덕분에 포지타노 곳곳을 구경하고 만끽한 것 같아 오히려 더 좋았어요. 방 컨디션은 생각 이상으로 깔끔하고,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와 침구, 그리고 신식의 깔끔한 화장실까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큰 창과 테라스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뷰, 아늑한 객실 때문에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았어요. 테라스에서 보이는 지중해와 포지타노는 환상적이며, 조식은 지정한 시간에 직접 방으로 갖다줍니다. 아침햇살을 받으며 테라스에서 먹는 조식은 이탈리아에서 먹은 조식 중 1등이었습니다. 음식은 신선하고, 정성을 들인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호스트인 Tiziana의 환대를 잊을 수 없습니다. 진심으로 우리를 환대해 주었고, 숙박하는 내내 세심하게 챙겨주었습니다. 포지타노 숙박 후 로마로 돌아가는 일정에 대해, 성심껏 상의해주었고, 직접 share-shuttle을 조사해주어 나폴리를 거쳐 로마로 아주 편리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문자메세지를 통해 숙박하는 동안 문의할 점이나 식당 예약 또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친절한 Tiziana 덕분에 Villa Mary와 포지타노에서 2배로 행복했으며 만족스러웠습니다. Thank you very much, Tiziana! We loved Villa Mary and Positano and were so touched by your heart-warming hospitality. Hope you enjoy your holidays, 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