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그레이스랜드 리조트 & 스파 SHA 플러스+(Phuket Graceland Resort and Spa)

후기보고 걱정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노후라기보단 그냥 세월의 흔적이고, 조식도 식당 둘다 괜찮았어요. 다만 샤워기필터는 꼭 챙겨가는걸 추천드려요🥹 하루만에 노랗게 변하는 필터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호텔 정문에서 해변가 반대편 거리쪽으로 이동하면 과일아저씨가 있는데 꼭 가보시길..! 망고 최고!

위치도좋구 수영장도 선셋도굿굿굿~♡그러나단점은 수영이7시에마감이라 넘넘아쉬웠어요~ㅜㅜ하지만 담에도재방문할꺼같아요.ㅎㅎ

방청소 해주는 분이 친절하시고 수영하기가 너무 좋아요 근데 샤워 필터는 필수 입니다. 아침부페도 특별하진않아요 샤워2번만하면 필터가 까메져요 근데 여기가 아니라 다른곳도 그렇다고 합니다 정실론 까지 걸어가는 위치가 너무 멀지 않지만 가깝지도 않고 애매해요 비치는 코앞이라.좋습니다.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졌고 리조트 내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비치 바로 앞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아요

건물이 약간 오래된 느낌은 있지만 깨끗하고 수영장 너무 좋았어요 조식도 전빈적으러 좋았구요 담에 푸켓가도 또 갈꺼에요 :)

푸켓에서의 마지막날을 머물렀습니다. 여행중 제일 비싼 숙소였지만 시설이 너무 좋아서 여행의 마무리가 좋았어요. 리뷰에 시설 노후화라 올라와 있던데 막상 가서보니 과도한 불평이더군요. 날이 더워도 비가와도 호텔안에서 수영장 등 부대시설만 이용해도 충분할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일찍 도착해도 체크인은 무조건 오후 3시예요. 이렇게 할수 밖에 없는게 체크아웃이 12시까지라 오전에 여유있게 수영장 이용하고 샤워까지 마친후 공항으로 갈수 있었거든요. 디파짓 3천바트, 카드로 할수 있습니다. 바통비치 바로 앞이고 호텔 앞에 노점 음식도 많고 좋은데, 바통비치 유흥가와 좀 떨어져있어 레스토랑&술집을 이용할땐 더운 날씨엔 나가기 힘들수 있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

2살 아기와의 여행 좋았어요

위치 좋고 방도크고 수영장도 여러곳이라 여유있고 직원들도 친절 가격대비 훌륭하다. 다만 숙박객에 비해 조식당이 좁아서 너무 붐빈다. 조식은 선셋레스토랑으로!

체크인시 예약은 정상적으로 되었음이 확인 되었으나 문제는 숙소측이었어요. 제가 예약한 객실이 긴급보수결정으로 체크인 당일에는 다른 룸으로 업그레이드해주고 익일 예약된 룸으로 옮겨주신다더군요. 업그레이드라니 더 나쁘지는 않겠지 하고 흔쾌히 ok~했어요. 저는 수영장엑세스가 필수인 물텀벙 초딩4학년 딸램이 있는지라 수영장엑세스는 당연 포함된 업그레이드일거라 생각했던것이 착각이었지요. 그때부터 이곳에서의 꼬임이 시작됬어요. 우여곡절끝에 낮은 단계의 룸이나 수영장 엑세스로 배정받았고 늦은 체크인과 음료티켓4장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익일 객실 옮겨주는 시각을 재차확인, 12시전에 해주신다고 하셨구요. 다음날 오전, 리조트를 산책하면서 옮겨갈 객실 정보를 알 수 있는지 프런트에 문의중 진짜 욕 나올뻔했습니다. 전날 객실을 안내해주며 약속된 부분이 전혀 소통이 되지 않은 상태인건지 무조건 2시나 3시가 되어야 방을 옮길 수 있다는 대답만 되풀이!!! 전날 약속을 받았다는 제 설명에도 사과는 커녕 미안함은1도 안느껴지는 태도로 되풀이하던 프런트의 약간 마른듯한(머리숱이적은) 남자직원(이름체크를 못해서 까놓지 못하는게 넘 아쉽네요!!!) 그 사람 때문에 좋은 날씨임에도 저희 가족여행 마지막날이 얼그러지고 있었습니다. 넘 불쾌하고 화가 나 부킹업체(트**컴) 고객센터로 항의했고 이후에도 뭐 아주 원할한 컴플레인 해결은 아니었으나 점심식사도중인 12시 20분즈음 저희 객실 청소를 마쳤다는 연락을 받았네요. 전날 최종 응대해주셨던 노란색 바탕에 숫자가 있는티셔츠(역시 성함체크를 못했네요..)를 입으신 여자분을 만나서 앞서 좋지않은 태도의 남자직원에 대한 항의를 재차 표현했습니다. 이후 진심어린 사과와 과일 접시를 준비해주셨구요. (남편왈 _ 제가 화났다는 바디랭귀지를 하면서 앵그리가 아닌 헝그리를 외쳤다네요..ㅠㅜ 영알못인 제가 항의씩이나 하다보니 기초 어휘도 못쓰는걸보고 배고파서 화가났다니까 과일을 준거라고 하더군요..참 웃픈 .. 그레이스랜드의 기억입니다.) 그레이스랜드를 다시 찾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트**컴통한 부킹의 문제 발생시 트**컴의 대응은 충분히 괜찮았다는것과 그레이스랜드 프런트 노란티셔츠 여자분의 친절한 직업정신이 기억에 남는 2박 3일이네요. tmi가 넘 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