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도착해서 일전 무리해서 애들달고 멀리갔던 기억으로 가까이 잡았어요 확실히 여유지고 좋았습니다. 진에어 승무원님들도 같은 숙소에서 뵈었네요! 너무 친절하시고 진에어 방콕갈때보다 너무 좋았어요.
우선 다락방방으로 잡았는데 애들이 잠을 위에서 자서 신기했네여. 에어컨 모두 끄고 팬만 돌리고 잤어요. 좀 오래된 흔적들이 보이고 화장실 냄새가 은근 기분 나빴지만 직원들 너무 친절하시고 특히 ferry타고 바닷가 가서 카시아 전용비치에서 쉴수 있는 부분 최고! 장기숙박시 장단점이 있을 것 같아요. 좀 살짝 불편한 오래된 시설을 참아야 하는 동시에 요리도 해먹을 수 있고 앞쪽 편의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동시 작용할 듯 하네요. 가성비는 완전 갑이고 시설도 반나절이긴 했으나 참을만 하더라는. 여하튼 작은 배타고 전용섬에서 바다보며 힐링했어요. 일전 파타야서 섬간다고 제트보트 추기비용내고 화장실갈때도 돈내고 의자빌림 돈내고 온통 뜯기던거와 달리 ㅎㅎㅎ 해변은 그때만큼 아름답고 에메랄드빛이였어요. 당근 의자 공짜! 참고로 조식은 별루였어요. 음식들이 좀 다 맛없었고 파리가 달라붙던 말던 ㅠㅠ 방치하는 조식이였으나 같은식당에사 점심으로 시켜먹은 파인애플볶은밥 너무 맛나고 식당 직원분들 너무 좋으셨어요 💙 가성비상 너무 만족스런 호텔! 담번에도 밤 비행기이용시 거쳐가는 숙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