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컴포트 에어포트 호텔 프놈펜

중국계 호텔인데.. 로비에 영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었고 방이 매우 크고 깔끔했네요. 공항과는 약 1.8km 외곽으로 떨어져 있는데 호텔이름이 중국어로만 적혀있으니 툭툭 기사들이 이호텔을 찾기 힘들어 하는데 다행이 근처에 KC 마켓이 있어서 그곳을 대고 이 호텔로 오면 되네요.. 또 KC 마켓 1층에 대형 슈퍼마켓이 있어서 필요한 생필품 구하기 쉬워서 좋았고요. 공항 주변 지역이 차이나타운 슬럼가여서 좀 위험한 분위기가 있는데 이 호텔이 위치한 지역은 국제학교도 있고 대형 콘도도 있어서 깨끗하고 괜찮았네요. 좀 외곽이라 중심 번화가로 이동하려면 툭툭이나 택시를 불러야 하는데 공항 주변 호텔은 모두 같은 상황이니 큰 문제는 아닌것 같고요. 무엇보다 이 호텔은 뷰가 매우 마음에 드네요. 체크인 할때 좀 높은 층을 요구하면 시원하게 탁트인 시티뷰가 마음에 듭니다. 중국계 호텔이니 당연히 중국 단체 손님이 많은데 간간히 한국 단체손님이랑 서양인들도 보이네요. 리뷰에 냉장고가 없다는 글에 좀 걱정을 했는데.. 방에 소형 냉장고 설치되어있고 온수기가 됐다 안됐다 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더운 나라다 보니 온수가 안나올때도 큰 문제는 아니었네요. 공항 주변의 호텔중엔 가장 괜찮게 묵었던 호텔이네요!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았으며 , 욕실, 화장실, 객실도 깨끗하였으며 와이파이도 잘 터지며 조식도 맛있었습니다. 아침에 베란다에서 바라보이는 시내 풍경도 좋았어요

한국에서 지인방문으로 인해예약를 하였으나 가격대비무난한 호텔이었다 다만 베란다를 통해서 담배 냄새가 올라오는것 같아 안좋았다

공항에서 가까워서 늦은 시간대 이용하기 좋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에 주변 편의시설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방은 넓습니다.

식당 아줌마가 조식을 좀 더 신경써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