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공항에서 차로 10분거리고 보홀 중심가에 있어서 보홀 여행지로선 최적에 가까웠고요 룸컨디션은 우선 바닥이 마루였어요 러그 깔려있는 그 꿉꿉한 냄새 안나서 좋았구요 청소도 매일 깨끗이 잘 해주셨구 요청 사항도 잘 체크해서 해주셔서 좋았어요
수영장이 다양하게 있어서 첫날은 호텔 바로 앞에서, 둘쨋날은 해변과 가까운 인피니티풀에서, 셋째날은 해변에서 놀수 있었어요 특히 인피니티풀바는 저희가 머무르는 중에 시설보수 후 재오픈해서 컨디션이 아주 좋았습니다 풀바에서 맥주 칵테일 한잔도 낭만있었구요
조식 포함이었는데 4일동안 조금씩 다르게 메뉴 구성하려는 노력이 좋아보였으나 식사는 쏘쏘입니다 하루는 크리스마스 스페셜디너를 선택했는데 사람이 사람이ㅎㅎㅎㅎ 특별한 날 호텔저녁은 다시 생각해 보시길
특히 해질 무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해질녘 하늘과 바다 풍경이 굉장히 신비롭고 아름다웠어요
그외 추가로 돌고래 왓칭은 꼭 한번 보시길요 새벽에 일어나는 잠깐의 귀찮음만 이기면 돌고래떼들의 힘찬 물질에 저절로 고주파 돌고래 탄성이 절로 터져나옵니다 돌고래 추노꾼 같은 관광객의 모습들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했던 아침이멌네요
정어리떼 스노클링의 감상은 딱 두가지였어요 정어리 진짜 많다 당분간 바다 스노클링은 안하고 싶다ㅎㅎㅎ 흥미로운 체험이었습니다
망고빙수 원없이 먹어서 좋았어요 세숫대야 같은 큰 그른에 나오는 빙수를 3일 내내 가서 망고로 배채우며 먹었네요
무한리필 삼겹살집이 많던데 가격도 꽤 저렴해서 그 이유가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저흰 그냥 1인분씩만 먹고 나왔네요
현지 음식값 맥주값은 한국이랑 똑같습니다 맥도널드 빅맥세트도 7천원대더라고요 맘 편히 한국물가다, 혹은 관광지 물가가 다 그렇지 뭐 생각하고 드시면 괜찮은 물가구요, 필리핀인데 왜이렇게 비싸하시면 진짜 비싸게 느껴질수 밖에 없는 물가입니다
모두 굿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