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몬 호텔 난바 (Kamon Hotel Namba)

까탈스러운 저인데요! 완전 만족했습니다. 숙소도 깨끗하고 크기가 작긴 했지만 어차피 여행하면서 하루종일 숙소이 있을 건 아니니 전 만족했어요. 위치도 도톤보리 시내랑 가깝고 걸어서 지하철역들도 다 이동할 수 있고 무엇보다 카운터 분들도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영어도 하실 수 있으셔서 좋았어요! 다음에 오사카 방문하면 또 이용할 생각 있습니다! 다들 완전 강추입니당 ㅎㅎ

우선 전체적으로 대만족이라고 결론짓고 자세한 리뷰 이어가겠습니다. 지난주 6월 7일에 갑작스런 일정 변경으로, 당일에 급작스럽게 체크인 하게 되었습니다. 난바역에서 이어지는 긴테쓰닛폰바시역에 위치해서 출국할때 생각보다 편합니다. 3달전, 4달전에 달린 리뷰에서 안 좋은 의견을 몇 개 확인했는데, 제가 가서 보니 그런 부분은 거의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중간에 일본어 막힌 일이 있었는데 그때 직원분께서 직접 한국어를 사용하시는 등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호텔에 대한 좋은 감정이 많이 남네요. 1층에 있는 식당도 들려보고는 싶었는데 스케쥴 상 힘들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패스하겠습니다. 일단 다른 분들은 몰라도 오사카 또 들린다면 여기 다시 들리고 싶네요.

여기는 내가 묵는 룸 층만 이용할수 있다 2층이면 5층은 갈수가 없다 카드키를 엘베에 인식한 다음 해당 층을 누르고 이동하면 된다 보안을 위해한 시스템 인줄 알지만 대가족 룸층이 다를 경우엔 불편하다 각 카드키 한개씩 교환후 사용했다 조식은 쏘쏘했고 분위기는 일본식이라 좋았다 체크아웃은 보통11시 인데 여기는 10시까지다 오바되면 얄짤없이 추가요금을 받는다 (명심하자!!)

위치가 좋아 선택했어요~ 일본 숙소가 거의 그렇듯 좁기는 정말 좁아요 ㅠㅠ 그나마 인테리어가 화이트톤이라 덜 답답했구요. 편의점, 간단히 식사할 수 있는 24시간 밥집이 가까워 편했어요~

방은 작지만 매우 깔끔하고 군더더기없이 친절합니다. 마사지샵도 직접 예약해주셔서 아주 잘 받고왔네요 1층 오뎅식당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