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혼마치 역 4분 거리 위치. 오사카 이곳저곳 이동하기는 다소 귀찮습니다. 여행할 땐 아무래도 우메다, 난바 쪽이 좋은 것 같아요. 가격을 따지다 보니 이곳에 왔는데, 위치 이상의 장점이 많습니다.
서비스 : 프론트에 한국어 가능한 직원 분이 계신데 한국 분 같았습니다. 룸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 정도가 있었네요.
청결도 : 침구를 매일 갈아주는 건 정말 좋아요. 근데 청소를 꼼꼼히 안 하는 것 같았어요. 하루종일 놀고 숙소에 돌아와보니 전날 밤 바닥에 떨군 과자가 그대로 남아있더라구요.. 다른 날들은 깔끔하게 청소해주셨어요
시설 : 3박 4일에 40만원 안되는 가격으로 예약했는데, 가격에 비해 시설이 너무 좋아서 행복했습니다 ㅠㅠ 일단 로비도 널찍하니 좋고, 방도 일본 호텔 치고 넓어요! 가격이 제일 저렴한 스탠다드 트윈룸으로 예약해서 좀 걱정했는데 들어가자마자 방 넓이에 감동했고 쾌적하다는 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층마다 얼음제조기가 있어서 잘 이용했구요.
근데 방음이 잘 안됐어요. 매일 새벽마다 옆방 사람들이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대서 잠귀가 예민한 저는 잠 깨기 부지기수였어요 ㅜㅜ
결론 ㅋㅋㅋ 솔직히 위치적으로 이동할 때는 아쉬움이 컸는데, 굉장히 깨끗하고 세련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이라 깔끔 떠는 저로서는 오히려 이곳을 예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오사카 또 가게 되면 이곳으로 예매할거같아요!
그리고 건물 1층에 도토루커피가 있어서 매일 갔습니다 커피 땡길때마다 정말 조았어요 ㅋㅋㅋ 스시 오마카세집도 있어서 이용해봤는데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