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우메다역에 위치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정말 편했습니다. 그리고 큰 쇼핑몰이 모여있어 먹을 것도 많고, 쇼핑할 것도 많았습니다. 저녁에 편의점 도시락 사 드실 분들, 지하에 하데스라고 마트가 있는데 거기에서 도시락 같은거 사먹는 게 조금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객실은 살짝 좁았지만, 저는 여행을 하루종일 하다가 잠만 자는 정도라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건물이 높아 오사카 시내를 높은 층에서 내려다 볼 수 있었고, 저녁 야경이 멋졌습니다. 방음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캐리어 무게 궁금하시면 호텔 프론트에 저울 요청하시면 빌려줍니다!
프론트는 자동화시키려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체계가 안잡힌 것 같은게, 넓은 프론트를 두고 무인 체크인 기계를 이용하게 되어있습니다. 객실이 많은것에 비해 무인체크인 기계는 적어 타이밍이 안맞으면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트립닷컴에서 예약한 번호를 적었는데 무인 체크인 기계가 예약번호를 조회하지 못했습니다. 직원이 상주해있어서 바로 도와줄 순 있었지만, 이런 문제가 저만 일어난 것이 아니고 꽤 많은 사람들이 무인 체크인이 되지 않아 직원을 불렀습니다. 한층에 객실이 40개 정도 될것같은데 전자레인지는 9층 프론트에 딱 두개밖에 없습니다. 혹여나 편의점에서 도시락같은거 사오실 경우 편의점에서 데워서 오세요! 안그러면 전자레인지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호텔 성급이나 가격에 비해서 서비스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위치가 압도적으로 좋아서 다음에 오사카를 간다면 또 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