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분들 진짜 너무 친절하십니다. 숙박 전에 메일로 문의 사항 여러가지 했는데 바로바로 답장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지은지 얼마 안 된 호텔이라서 진짜 깨끗하고 시설이 좋았습니다.
욕실은 욕조랑 샤워기가 분리되어 있어서 편했고요 화장실이 다른 호텔보다 넓었습니다.
그리고 대용량 공기청정기겸 가습기가 있어서 너무 잘 사용했어요. 틀어 놓으면 방이 건조하지 않아요. 혹시 몰라 수건 널어놨는데 수건은 아침까지 축축했습니다. 저는 3월 말에 숙박했는데 그래도 히터는 살짝 틀고 잤어요.
2층 체크인 카운터 옆에 작게 무인 편의점도 있고요. 거기에 얼음도 있고 전자레인지도 있으니까 넘 좋더라고요.
위치는 아카사카역 3번 출구 바로 앞!!! 캐리어 때문에 엘리베이터 찾으시는 분들은 1번 출구쪽에 엘리베이터 있습니다. 길만 건너면 호텔이에요.
후쿠오카성 걸어서 5분! 그리고 호텔 너무 조용합니다.
저는 3박 했고 소음에 진짜 민감한데 층간 소음, 벽간 소음, 복도 소음 한번도 못 겪었고요. 한국인은 딱 한번 만났습니다.
잠옷도 가운이나 원피스 아니고 위 아래 따로 입는 편한 옷이었어요. 재질도 좋아서 아주 애용했습니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뷰가 ㅜㅜ 5층이었는데 벽뷰라서 좀 답답했던 ... 그거 하나 빼고는 정말 다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