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 느낌 물씬나는 아미아나 리조트!
수영장 좋았지만 깨끗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수영장 물에 예민한 제몸에 두드러기까지 나진 않은 걸 보면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전용비치는 물고기 정말 많고요 아침엔 시야가 좋아요. 오후에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닌데 그래도 주변은 보여서 먹이주면서 즐길만했어요. 해파리 이슈가 있었던 걸로 아는데 제가 갔을 땐 없었구요.
이제부터는 안좋았던 점.
룸컨디션은 가든빌라 308호는 담배냄새가 너무 심했어요. 룸 자체에서 나는 냄새는 아니고요 실외기 타고 들어오는 냄샌데.. 밤에 잘 때 밤 새는 직원분들 숙소가 바로 뒤여서 그 앞에서 담배를 피시는데 그게 고스란히 저희 방으로 다 들어왔어요.
새벽에 조치가 힘들어 다음날 룸변경했어요.
되도록 버기 안타고 식당, 메인수영장 이용하는 룸으로 배정받으세요. 버기는 금방오긴하는데 사람 몰리는 시간에는 좀 오래 기다려야해서 일정에 차질이 생길수도 있어요.
조식식당 나쁘지 않았고요 :)
스파마사지도 괜찮았어요.
다음에 나트랑 가게 된다면 아미아나는 데이투어만 할 것 같아요. 룸도 좋고 시설 서비스 다 좋지만 주활동이 시내여서 계속 시내바라기처럼ㅋㅋㅋ 나가게 되더라구요.. 배달도 되긴하지만 결국 먹으러 나가야하는.... :)
추천해요 1박,2박정도가 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