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피어 호텔 파타야(Bayphere Hotel Pattaya)

매우 친절하고 2박3일동안 편하게 잘 지냈습니다. 약간 외지에 있어서 번화가 가기엔 조금 쉽지 않지만 그래도 조용히 잘 쉬다 갑니다.

5성급은 말도안돼고 3.5성급정도 될 것 같은 호텔. 첫날에 새벽에 도착했는데 가는길에 들개들이 짖으면서 타고있는 벤을 따라와 조금 무서웠음. 도착했는데 보통은 바로바로 짐 옮겨주고 하는데 여기는 옆에있는 직원이 멀뚱멀뚱 쳐다봐서 요청을 하니 어리버리하다가 나중에 겨우 어슬렁어슬렁 짐을 실어줌. 짐 리셉션이 야외에 있고 짐 맡아달라했는데 처음에는 바깥에다가 맡겨준다고 했다가 안쪽 공간에 맡겨준다고 말바꿈. 근데 그 안쪽공간도 그렇게까지 보안이 좋은건지는 모르겠음. 호텔 내부도 딱 우리나라 모텔정도의 느낌에 별로 크지 않은 공간이고, 뷰도 옆에 공사짓는 호텔인지 건물인지 뷰였음. 태국 물이 별로 안좋다고는 들었긴 하다만 집에서 안더러워졌던 샤워필터가 이틀만에 노랗게 변함. 그리고 조식도 종류가 매우매우 적었고 둘째날 조식은 그럭저럭 먹을만은 했는데 첫쨋날은 먹을게 없었음. 그리고 조식 레스토랑(?) 안에 있는 직원들이 대체적으로 서비스정신이 없어보였음. 거의 첫 손님이긴 했다만 계란도 만들어줄 생각 없어서 요청하니 어슬렁 어슬렁 나가서 만들어줬음. 수영장 뷰 하나는 괜찮다만, 수영장도 그렇게 큰편은 아님. 인터넷에 나와있는 리뷰들은 다 돈받고 작성한듯. 그냥 가성비로 가세요.. 5성급은 절대절대아님

시설도 깔끔하고 직원도 친절하고 괜잖았습니다

다 좋았으나 아침8시반부터 룸청소를 한다고 자고있는데 대답이 없으니 문을 따고 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