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나섬으로가는 토구치항과는 정말 가까워요 하지만 화장실의 하수구냄새와 오래 닦지 않은듯한 바닥의 끈적함이 힘들었어요. 모기의 성지 바다앞인데도 방충망도 전혀 설치안되어 있어서 저녁부터는 밤새 조금도 창문을 열 수가 없어 환기가 중요한 저에게는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정말 묵을 곳이 없을때는 안락한 곳이기도 하고 위치상으로는 드럭스토어 등 모두 가까워 좋아요.
후기에 많이 언급됐지만 세탁기 좋고요, 프론트도 친절합니다.
이렇게나 좋은 위치에 있는 호텔이라면 아주 조금만 더 ( 하수구 역류방지 덮개만 덮으시거나, 방충망설치와 바닥청소) 신경써주시면 이 호텔의 별자리수가 껑충 뛰리라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하면, '나는 호텔은 잠만 자는 곳이다~ 다만 호스텔말고 나만의 공간에서' 를 원하시는 분은 이 곳을 추천합니다!
' 그래도 간만의 여행인데 깔끔한 곳과 쾌적함을 원해' 라면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