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카와 온센 오야도 노시유

엄마와 둘이 다녀왔습니다. 일단 동네를 관광하기에 너무 좋은 위치에 있고 종업원 분들이 너무너무너무 친절하십니다! 규모가 큰 노천온천이 있고 이색적인 가족탕이 5개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엄마가 워낙 온천을 좋아하시긴 하지만 너무 만족해하셨어요! 다만 실내탕에서만 샤워나 목욕이 가능하고 야외탕은 씻는것은 불가능한것이 조금 불편하다면 불편한점이었습니다. (야외탕쪽에 음수대가 있었으면 훨씬 좋을것같아요 온천즐기다보면 좀 어지럽더라구요ㅎㅎ 객실에서 꼭 물 가져가세요ㅎㅎ) 가이세키도 너무 좋았고 다만 좋은점이자 나쁜점이 밥의 양이 너무 많다는거..? 맛은 너무 좋은데 밥자체의 양이 많은편이었습니다. 물론 밥이 남으면 객실로 가져갈수 있도록 담아줍니다! (오니기리로 만들수 있냐고 여쭤보니 용기없이 랩에만 싸드릴수 있다고 하셨고 무관하시면 주먹밥으로 가져가시는것도 추천) 조식도 더 말할것 없이 맛있었습니다. 일단 사진을 찍기에 너무 좋은 분위기와 조경을 갖고있어요! 저희는 다음날 바로 공항으로 가야해서 일찍 퇴실했지만 여유갖고 즐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커피룸이 따로 있으니 꼭 이용하세요! (얼죽아인 한국인은 커피룸밖 복도 건너 냉장고쪽에 얼음있어요ㅎㅎ 물론 물어보면 바로 알려주시긴합니다. 무료에요!) 송영버스 있으니 지도상으로 10분정도라고 걷지마시고 송영버스 요청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체크인 전 짐 맡기고 온천메구리 했는데 그것도 너무 좋았어요! 진짜 좋은 곳은 그냥 택시하고 움직이시는걸 추천할께여! 조금 먼거리도 700엔 정도였어요!! 저희는 온가족이 재방문 예정입니다! 진짜 강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