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신 자체가 버스터미널이 메르신 산꼭대기 강원도 인제 원통 같은 군부대 오지 산골짜기에 있다..터미널 내려서 개깜놀함. 다행히 버스가 있어서 메르신 카르트를 사서 현지인의 도움으로 호텔까지 45분만에 도착. 메르신 자체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만하다. 걸어서 댕기는 미련한 짓 말길. 다 시내버스 타고 다녀야 하고, 이 호텔에서 바울의 고향 방문을 원하는 분에게는 강추 호텔. 메르신 기차역 걸어서 12분 거리고, 타루수스역까지 30분 12리라에 갈수 있다. 기차 자주 있다. 기차역 근처 그 유명한 아타튀르크파크는 비추. 터키인 1명도 없는 온종일 시리아, 이라크 난민들, 중동 갱스터들의 놀이터가 되서 분위기 절라 험악하기 그지 없으니, 메르신 시내버스 타고, 스타벅스 있는 바닷가 구글에 검색하여 그쪽 지중해 바다 가길 추천한다. 그쪽가면 경찰도 많고, 터키인들도 많아서 걷기 안전하다. 그리고 Forum AVM 백화점이 스벅 근처에 있는데, 신세계 첼시 아울렛같고, 푸드코트에서 밥먹는것도 시내에 바가지 쓰는 음식점보다 훨싸고 맛나다.
호텔 인터넷 빵빵했고, 더운물 빵빵, 외부와 통풍 잘되고, 물1병만 호텔에서 주고 난 늘 그렇듯 3M 미그로스에서 물 사다 날라 먹었다.
냉장고가 있어서 철수권고지역 동네에 없어서 못먹던 우유도 사먹을 수 있어서 기뻤다.(이슬람 성향이 초강경한 지역은 우유를 마시지 않는다.)
아침부페가 일품이었다. 다음에 다시 재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