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콜로아느 섬 근처 호텔

마카오는 중국 광동성 남부 주강 삼각주 서쪽에 있는 중국의 특별행정구역입니다. 마카오 반도를 중심으로 마카오는 타이파섬과 콜로안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타이파섬과 콜로안섬 사이는 일부 메워져 베네시안 호텔과 같은 세계적인 고급 호텔과 리조트가 즐비합니다. 그리고 여러 신을 모시는 아마 사원, 주요 수원지였던 릴라우 광장, 중국 유명사상가 정관잉의 고택인 만다린 하우스, 다양한 행사와 축제 장소인 세나두 광장 등 마카오에는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관광명소가 가득합니다.

마카오에서의 쇼핑을 계획하신다면 마카오의 화려한 쇼핑몰에도 관심이 가실 텐데요. 약 5,600평의 대규모 면적을 자랑하는 원 센트럴 마카오, 베네치아 거리를 생생하게 구현한 베네시안 쇼핑몰, 160개 이상의 명품과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포시즌즈 쇼핑몰 등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카오를 대표하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각양각색의 중국요리, 세계 각국의 요리와 더불어 매캐니즈 요리는 마카오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라고 불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매캐니즈 요리란 과거 마카오를 점령했던 포르투갈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음식으로 포르투갈 음식과 중국식 요리가 합쳐져 독특한 매력을 가진 마카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아프리칸 치킨과 매캐니즈식 치킨이 매캐니즈 요리 중에서는 가장 유명합니다. 유럽과 아프리카, 중국 요리의 전통적인 맛이 조화를 이루어 미식가들도 놀랄 만한 흔하지 않은 맛을 자랑합니다. 마카오 여행을 간다면 꼭 매캐니즈 요리를 드셔 보세요!

한편, 마카오는 아시아의 라스베가스라고 불릴 만큼 시선을 붙잡는 눈부신 쇼도 연일 열립니다. 2억 5천만 달러, 한화로 3,0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자금을 들인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마카오 에펠탑 엘리베이터를 타고 40초 만에 정상에 올라 감상할 수 있는 형형색색의 라이트쇼, 중국 남부 지방의 전통 오페라인 월극/광동 오페라 등 수준 높은 쇼들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마카오에는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갤럭시 호텔 코타이, 더 베네시안 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마카오, 호텔 로열 마카오 등 5성급 특급 호텔을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묵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마카오 호텔에서는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어 호텔 내에서 카지노를 구경할 수도 있으며 호텔 스파에 가서 하루 여행 후 쌓인 피로를 싹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마카오는 봄에는 안개가 많고 여름에는 덥고 습하기 때문에 마카오 여행을 가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10월부터 2월까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마카오와 홍콩에 태풍이 불 가능성도 있기에 여행 전 일기예보를 점검하고 여행을 계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락과 쇼, 쇼핑의 천국, 마카오! 어느 곳을 방문하든 상상 이상의 만족감을 줄 마카오이기에 다양한 액티비티를 한 번에 즐기고 싶은 여러분들에게 자신 있게 마카오 여행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