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뷰어백화점, 맛집 등 도보로 이동하기 정말 편리한 명동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직원들이 친절하고 특히 클럽 라운지 직원들은 세심한 호스피탈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클럽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2 더블베드 객실로 업그레이드 받았는데, 서울 우체국을 바라보는 뷰가 없는 객실이였습니다. 모던 미드센추리 스타일의 객실은 블루 포인트와 조명이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객실 내 기가지니가 배치되어 있어 다양한 부분을 제어할 수 있지만 소피텔 서울에 비치된 기가지니에 비해 물품 요청 등 일부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대여 용품은 공기청정기, 가습기, 선풍기 등이 있고, 객실 내 일리 커피머신과 TWG 티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배쓰 어메니티는 멜린 앤 게츠의 다회용 디스펜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호텔에서 제공하는 식음은 만족스러웠는데 클럽 라운지 알콜 리스트는 다소 아쉬웠지만 이브닝 오르되브르의 핫푸드 및 디저트, 콜드섹션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4층 라 팔레트의 조식은 동선이 불편한 것을 빼면 아주 좋았습니다. 다른 호텔과 차별점은 조식의 스시 제공과 홀케이크 디저트였습니다. 단점은 객실 창문이 없어 환기가 불가능 했고 중앙 냉/난방으로 객실 온도 조절이 힘들었습니다. 다만 해당 사항은 호텔이 인지하고 있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미리 노티해 주셨습니다. 헬스장 이용이 가능하지만 운동복 대여 등 다른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직 없다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아직 오픈 초기라 어수선해 보이지만 레이첼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의 세심한 서비스로 만족스럽게 숙박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브닝 오르되브르 시간 중 첫 방문을 환영 한다는 문구를 와인잔에 써주셨는데 별거 아니지만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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