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장 먼저 접근성 너무 좋습니다. 나카스 카와바타 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뒤로 돌면, 마츠모토 키요시 라고 (matsu kiyo) 노란색 간판 있는데 그 쪽 골목으로 꺾어서 들어가면 바로 앞에 호텔이 있습니다.
1층 로비에 들어가면 2층까지 로비 라운지가 이어져 있어서 미국이나 유럽에 있는 호스텔 1층 느낌 납니다. 17:30 ~ 18:30 까지 happy hour 도 있어서 무료로 음료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1층, 2층 라운지에 쉴 곳이 많이 있고 예쁘게 꾸며놔서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직원들은 친절하고 짐을 맡길수도 있고, 우산도 대여 받을 수 있습니다.
객실은 일본이라 어쩔 수 없이 사이즈가 작은 점은 아쉽지만 주변에 있는 다른 호텔들과 비슷한 사이즈 이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객실 내부 인테리어를 블랙 & wood style 로 해놔서 전체적으로 조명이 조금 어두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객실은 7층으로 배정 받았는데, 아쉽게도 view 가 다른 건물로 막혀 있었습니다. 채광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명이라도 밝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주변에는 이치란 라멘 본점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고, 돈키호테 나카스점은 횡단보도 한번만 건너면 됩니다.
호텔 후문으로 나가면 바로 앞에 토리마부시가 있습니다.
마츠모토 키요시 바로 옆에는 세븐일레븐도 있어서 주변에 필요한 인프라는 모두 갖추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anytime fitness, choco zap, gold gym 등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도 강을 따라 걸으면 1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은 매우 좋습니다.
텐진은 지하철, 버스 어느 것을 타도 10분 안에 갈 수 있습니다.
다만 바로 앞이 나카스 유흥 주점이 몰려있는 골목이 있기 때문에
미성년자 자녀를 두고 있는 가족이라면 조금 조심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위험하진 않습니다.
교통, 편의시설, 직원의 친절함, 청결함 등으로 다시 방문 하고 싶은 좋은 곳입니다.
단점은 객실이 좁고 살짝 어두운 정도 입니다.
다만 이건 일본 특유의 객실 사이즈라 특별히 큰 단점은 아닙니다.
조명이 어두운 것은 조금 개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