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기 리조트는 스노쿨링 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섬 전체가 크지 않아서 숙소에서 출발해서 편의시설로 가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요. 그래서 미니바에 없는 뭔가 마시고 싶어도 금방 시설에 가서 마실 수 있고, 식사도 마찬가지로 엄청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특히 신디가 한국어를 하실 줄 아셔서 더 편하게 묵었어요. 한국인 손님들이 아직 많이 안찾아오시는 것 같기도 하고 저희가 있을땐 많이 거의 없었고, 카기 리조트 자체가 private 을 추구하는 것인지 시설들에도 대체로 투숙객 분들이 적당히 있어서 한산하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