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프론트데스크 직원분의 정확하고 간결한 설명, 방 변경 요청에 대해 바로 처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청결은 기본이고, 매일 청소, 침구정리를 해주셨고, 욕조도 있어서 정말 따뜻한 물에 하고 왔어요.
(요새 연박을 하면 물과 수건 충전, 쓰레기통 비우기 정도만 하는데 이보다 더 많은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캐리어를 놓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큰 거 두개를 펼쳐놓고 지냈어요.
위의 내용은 요새 나온 신식 3~4성급 호텔보다 더 나은 점이었고,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여기가 더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한라산 코스까지 차량 지원(호텔-한라산-호텔)과 간식도 챙겨주셔서 정말 몸과 마음 편하게 산행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개선점>
호텔주차장이 3~4칸 밖에 없어서 바로 맞은편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출시 시마다(매번) 호텔직원분이 동행해서 결제 가능합니다.
그래서 호텔에서는 앱예약페이지에 <주차 가능>으로 홍보를 해주시면 좋겠어요.
애초에 주차불가인줄 알고, 지도에서 호텔 맞은 편에 공영주차장을 확인하고 저흰 여기 주차비용을 낼 생각을 하고 렌탈해갔는데
결국 비용 없이 잘 지내고 왔습니다.
운이 좋으면 호텔에 주차하거나 바로 맞은편 공영주차장 사용했습니다.
제주 시내 한 복판에 있어서 버스 교통도 매우 좋았고, 길거리는 어딜 다녀도 시내라서 갈 곳, 먹을 곳도 많았습니다.
(술 마신 후에 버스로 가까운 이마트 다녀올 때 버스 잘 이용했어요)
세 식구가 트윈+싱글 룸을 썼는데 가격도 소비자에겐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께는 추천해요!
아. 중국숙박객이 많았고 지인은 복도에서 대화소리가 좀 시끄러웠다고 하는데 (이건 프론트데스크에 도움을 요청하면 될 듯합니다)
제 객실에선 소음을 못 느꼈어요.
지금은 맞은편 공영주차장 4층 공사중이라 7시부턴 우당탕 소리가 나긴 합니다. 이 호텔 말고도 근처 호텔들도 같은 상황을 겪을 거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