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ified traveler
2021년 8월 16일
파노라마 스위트 숙박했구요, 실내풀에 온수 추가해서 사용했습니다.
우선 사진에 있는 룸이랑 다른 방을 배정받았는데 창문이 좀 작았어요. 그래서 기대했던 뷰까진 아니었어요. 작은 베란다가 있는데 거기서 보는 뷰는 좋습니다. 그리고 창문이 안잠겨서 전화로 문의 드렸더니 바로 처리해주신건 정말 감사했습니다. 직원분들 계시는 시간에는 대응 잘 해주셨어요.
룸 상태는 비싼만큼 그럭저럭 좋았지만 벽지가 흰 색인데 모기 흔적이 그대로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청결한 느낌이 좀 덜 했던 것 같구요, 부분적으로 관리가 좀 덜 된 느낌 있었습니다. 샤워 헤드 거치대도 좀 느슨했구요..
큰건 아니고 이런 세세한 부분이 좀 아쉬웠어요. 부모님 모시고 온거라 일부러 돈을 좀 썼는데 스위트 말고 일반 딜럭스 룸으로 할걸 그랬나봐요.
전체적인 시설은 작은 리조트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좀 고급진 펜션 느낌. 저희는 비가 오는데다 코로나 시국이라 주변 시설을 다 이용해보진 못했지만 베이커리 너무 괜찮고 해변이 바로 앞에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습니다.